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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의어>
Senile sebaceous hyperplasia, Senile sebaceous adenoma

원인 및 발병기전>
흔히 일광노출에 의한 피부 변화들과 동반되어 발생하므로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.
또한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도 흔히 발생한다.

증상>
직경 2-6mm의 작은 크림색 또는 황색 구진으로 중심부가 함몰된다.
얼굴에 불규칙하게 산재되어 발생한다. 이마, 눈 아래, 관자놀이 부위에 잘 나타난다.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.

병리소견>
피지선은 정상적인 소포(小胞, acini)의 형태로 비대된다.
여러 개의 소엽(lobule)을 형성하고, 개개의 소엽이 포도송이와 흡사한 덩어리를 이룬다.

진단 및 감별진단>
조직학적으로 초기의 기저세포암과 유사할 수 있다.
비류(鼻痛, rhinophyma)는 피지선의 분엽이 포도송이 같은 배열을 하지 않는 것이 차이점이다.
피지선 모반과도 감별이 필요하다.

치료>
여러 가지 치료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.
전기건조법, 소파술이나 면도생검, 냉동요법을 사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.
병변이 많이 발생한 경우 isotretinoin 복용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지만 중단 후 재발한 예도 보고된 바 있다.